소설신간1 [독후감] 지구 끝의 온실 #SF소설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면서 아직 한 번도 소설을 읽어 본 적이 없었다. 밀리의 서재에서 소설을 한번 읽어보자고 신간 소설들을 살펴보던 중 소설 순위에서 1위를 하고 있던 이 책이 눈에 띄었다. 지구 끝의 온실은 SF 소설이다. 나에게 SF 소설은 정말 오랜만인데 초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. SF 소설이 아닌 SF 영화들은 좋아한다. 특히 인터스텔라, 마션, 그래비티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들을 좋아한다. 이 책은 SF 창작물들의 가장 흔한 소재인 우주가 아닌 식물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. 식물과 SF라니 상당히 낯선 조합이다. 이 책은 식물학자인 주인공 아영이 한국의 해월시에서 발생한 '모스바나'라고 불리는 덩굴식물의 이상증식에 대한 조사로 얘기를 시작한다. 아영이 살아가고 있는 미래는 2.. 2022. 2. 7. 이전 1 다음